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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with me/독일어

[듀오링고] 듀오링고 독일어 365일, 1년 후기

by Gnuz 2022. 10. 30.


저번주에 듀오링고 365일 연속 찍었다.
사실 학원 다닌 이후로 듀오링고를 열심히 하지않아서
진도를 많이 나가지는 않았다.
(지금 학원 안다님, 인강들음)
그래도 꾸준함을 지키고자 1년을 찍었다.


듀오링고 1년 연속일 달성!


후기를 말하자면..
요즘 나의 공부패턴은
듀오링고-인강-Nicos Weg
으로 돌리는 중
1) 듀오링고로 약간 예습, 단어 습득
2) 인강으로 문법, 수준별 학습
3) Nicos Weg으로 실제 원어민들의 발음 및 속도
이렇게 하고 있다.

듀오링고를 1년정도 하다보니 확실한 한계점이 보이기 때문에
보조학습의 도구 2순위로 사용하는 셈

듀오링고는 이상한 문장이 많다.
예를 들면
‘나의 부엉이는 등산 하는 것을 좋아한다.’ 같은,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을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타가 올때가 있다.
또, 말하기나 듣기 등이 ‘기계’처럼 들려서(실제로 기계지..)
뭔가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

하지만 새로운 단어를 접하거나
가볍게 받아들이기에는 나쁘지 않아,
예습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듀오링고의 ‘STORY MODE’의 퀄리티는 나쁘지않다.
앞에서 서술한 단점인 이상한 문장이라던가 기계처럼 들리는 상황이
거의 없는데, 아무래도 미리 만들어진 이야기 등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내용이나 음성이 자연스럽다.
무료로 좋은 퀄리티의 짧은 이야기를 습득하는 것은
듀오링고의 장점이다.

아무튼 1년동안 듀오링고를 할 줄 몰랐다 ㅋㅋㅋㅋ
‘무료’라는 관점에서는 ‘쓸만한’ 앱인것 같다.



 

[이후 독일어를 공부하는 과정 및 독일에서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