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1 [대리 일기] 신년을 맞아 쓰는 늦은 일기 -실시 끝 어제부로 작년 말에 계약했던 단독주택의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걸 또 레빗으로 해내구요 대형 건축사사무소에서 실시설계팀으로 일하다가 소규모(1인) 사무소로 이직하여 느낀 점이라면, 건축사사무소가 준공작품 하나 없으면 오.지.마. 전 회사에서 다행히 준공 경험이 있어서 해치웠다는 기분 (산업시설이라서 가능했던..) 정말 이건 내가 저연차 건축인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부분이다.. 회사에서 자주쓰는 디테일이나 재료 등은 그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인데, 대형의 틀에서 벗어나 작은 사무실로 와보니 시스템 엉망이더라.. 누가 아틀리에가 더 디테일하고 상세하고 꼼꼼하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주변 아틀리에 근무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좀 유명한) 마찬가지더라ㅋㅋㅋㅋ 나와 비슷한 대형 건축사사무소에서 아틀리에.. 2022.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