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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일기2

[대리일기] 2022년을 보내고 2022년을 보냈다. 작년 초에 2022년을 변화가 없는 한 해로 조용히 넘어가려 했지만, 마지막 12월에 이직을 하고야 말았다. 우연한 계기로 좋은 조건에 대형 설계사무소로 이직했다. 심지어 집도 더 가까워졌다. 한 달을 다닌 소회는, 무난하며 편안하다. 친한 친구는 내가 외국으로 떠나는 계획을 취소할 것 같다고 한다. 물론 나도 사람인지라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고민도 했다. 동연차 대비 몇천만 원이 차이나는 연봉에 칼퇴근, 집에서 10분거리, 실력 있는 팀원들, 좋은 시설. 그것에 혹해 들어오기는 했다. 만약 혼자였다면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년 봄이 되면 나는 둘이 된다. 그리고 나의 짝에게는 꿈이 있다. 그 꿈의 씨앗은 내가 뿌렸기에 거두는 것도 함께 해야 한다. 목표는 올해 추석 즈음.. 2023. 1. 2.
[대리 일기] 지금 해야 할 것 내가 지금 어떤 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 블로그 보다가 좋은 글을 봐서 공유 https://blog.naver.com/juliuschun/222834660852 창업을 만류하는 이유 당장 창업을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에게 아래와 같은 이유로 만류하고 싶습니다. 첫째. 다양한 사... blog.naver.com 당장 창업을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에게 아래와 같은 이유로 만류하고 싶습니다. 첫째. 다양한 사람을 상대하고, 논리와 감성으로 설득하고, 때론 뻔뻔하게 연락하고, 때론 고개 숙여 사과할 수 있는 '영업 경험'이 충분치 않으면 무심코 창업을 결심하지 마세요. 창업을 하면 실질적으로 모든 사람이 고객입니다. 실제 고객은.. 2022. 9. 22.